與, 인재영입에 ‘전문가 추천·국민 공모’ 투트랙

입력 2012-01-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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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신고시스템’ 마련키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는 2일 19대 총선의 인재 영입을 위해 전문가 추천과 국민 공모를 병행키로 했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인재영입위에서 두 가지 인재영입 방식을 논의키로 했다”면서 “전문가 추천과 국민 공모 두 가지 방식으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오는 4일 여의도 당사에서 워크숍을 열고 인재영입 방식과 관련한 토론을 벌이기로 했다. 워크숍에는 박영숙 아름다운 재단 이사, 신유형 한양대 교수,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등이 참여한다.

비대위는 또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폭력 신고시스템’을 만들기로 하고 빠른 시일 내에 당정청 회의를 열어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회의에서 “국민이 충격을 받고 있는데 학교폭력이나 왕따를 당할 때 신뢰하고 연락할 수 있는 곳이 없다는 건 급한 문제 중 하나”라면서 “경찰이나 여성부 등으로 흩어져 있어 피해 학생들이 어디에 상담할지를 모른다”고 지적했다고 황 대변인은 전했다.

황 대변인은 이어 “학생들이 왕따나 폭력을 당했을 때 믿고 전화할 수 있는 대표 전화 시스템을 신속하게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날 비대위는 청년 일자리와 관련된 정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또 비대위 소속 분과별로 세부정책 논의를 진행키로 운영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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