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 서울대 교수 내정

입력 2011-12-30 11:20 수정 2011-12-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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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행안1차관, 식약청장, 농진청장 내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태호(59)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부산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온 박 신임 통상교섭본부장 내정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 △서울대 국제지역원 교수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 △서울대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거치며 국제통상분야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현재 박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에서 ‘국제무역’ ‘국제경제정책’ ‘국제직접투자’ 등을 강의하고 있다. 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뉴스를 보고서야 알았다"면서도 "계속 이쪽 일을 해 오신 만큼 일찍부터 물망에 올라 회자되던 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는 행정안전부 제1차관에 서필언(56) 행안부 기획조정실장을, 식품의약안전청장에 이희성(58) 식품의약안전청 차장을, 농업진흥청장에 박현출(55)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각각 승진 발령했다.

경남 통영 출신인 서 행안부 제1차관 내정자는 동아고와 고려대 통계학과를 나와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 행안부 조직실장·인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식약청장 내정자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고와 성균관대 약학과를 나와 줄곧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근무했다.

전남 함평 출신인 박 신임 농진청장 내정자는 목포고와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5회로 공직에 들어와 농림수산식품부 농업정책국장·기획조정관·식품산업정책실장·기획조정실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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