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트리얼즈, AMOLED시장 확대 수혜 기대 - 신한금투

입력 2011-12-28 08: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상장하는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국산화를 통한 수입대체와 AMOLED용 특수가스 매출호조 등으로 안정적인 외형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00여종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모든 공정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점이 원익머트리얼즈의 강점”이라며 “이 중 고순도 암모니아, 일산화질소, 삼불화붕소 등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했고 불소 및 BCI3 혼합가스의 경우 국내 유일의 생산업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매출처별 비중은 3분기 기준 삼성전자 68.5%, SMD 7.9% 등 삼성그룹이 77.9%로 매우 높지만 각 산업내 Top Tier의 시장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연구원은 “전방산업인 반도체산업의 2010년 세계 시장규모(가트너 기준)는 3772억달러이며, 재료시장은 약 445억달러로 12%를 차지하고 있고 연평균 4.0%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영업환경은 양호하다”며 “특히 AMOLED의 경우 SMD에 10여종의 공정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데다 SMD내 점유율도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향후 AMOLED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공모후 발행주식총수는 580.0만주이며 이 중 최대주주 등 288만주(49.7%, 1년), 벤처금융 등 112만주(19.3%, 1년)를 제외한 상장직후 유통가능주식수는 180만주(31.0%)로 적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59,000
    • -1.27%
    • 이더리움
    • 4,109,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516,000
    • -4.53%
    • 리플
    • 782
    • -1.26%
    • 솔라나
    • 202,100
    • -6.44%
    • 에이다
    • 513
    • -0.19%
    • 이오스
    • 702
    • -4.36%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2.82%
    • 체인링크
    • 16,470
    • -1.67%
    • 샌드박스
    • 386
    • -3.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