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친노, 신데렐라된 양 부산서 나서”

입력 2011-12-27 1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나라당 김정훈 정책위부의장은 2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의 내년 총선 부산출마 선언과 관련해 “친노세력들은 부산에 아무 것도 해준 게 없다”고 비난했다.

부산 남구갑을 지역구로 둔 김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노세력은) 노무현 정부 시절에 부산에서 표를 주지 않았다고 부산을 버린 자식 취급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과 아무 관련 없는 문성근 씨가 출마선언하는 것을 보고 우리가 그동안 많이 잘못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도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틈을 타서 마치 신데렐라라도 된 양 나서고 있는데 모양이 보기 안 좋다”고 거듭 친노 인사들에 공세를 폈다.

그러면서 “이는 도로 열린우리당의 부활로서 정치도의 상 있을 수도 없고 부산시민들이 용납하지도 않을 것”이라며 “한나라당은 비대위 출범을 계기로 지난 잘못을 반성하고 부산 경제를 살리는 데 일치단결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의정갈등 물꼬 트나…임현택 의협 회장 압도적 찬성으로 ‘탄핵’
  • 단독 “투자금 못 낸다”...한강리버버스 사업서 발뺀 ‘이크루즈’
  • 백화점 달구는 애니메이션 팝업…아케인vs드래곤볼 한판 대결
  • 포항제철소서 큰 불, 3시간 만에 진화… 1명 부상 [종합]
  • '이강인 2골 1도움' PSG, 앙제에 4-2 승리…홈 팬들 물통 투척 '눈살'
  • 공모주 시장, 날씨보다 춥네…상장 첫날부터 주가 ‘곤두박질’
  • 네카오 실적 갈렸다...카카오 ‘먹구름’ vs 네이버 ‘창사 이래 최대’
  • 중간 성적 17%, 보수 심장에선 경고음...임기후반 ‘이것’에 달렸다[尹 임기반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17,000
    • +3.34%
    • 이더리움
    • 4,370,000
    • +1.65%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13.53%
    • 리플
    • 816
    • +6.39%
    • 솔라나
    • 284,200
    • +3.01%
    • 에이다
    • 818
    • +33.66%
    • 이오스
    • 817
    • +24.16%
    • 트론
    • 227
    • +0.89%
    • 스텔라루멘
    • 151
    • +7.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12.33%
    • 체인링크
    • 19,770
    • +4.49%
    • 샌드박스
    • 399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