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직원 채용시 신용정보 이용 자제 요청”

입력 2011-12-2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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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22일 추경호 부위원장 주재로 경제단체와 금융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직원 채용시 신용정보 이용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다수의 기업과 금융회사가 직원을 채용하면서 개인신용정보를 활용하면서 학자금 대출 연체자 등이 취업에 애로를 겪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간담회에서 금융위는 개인신용정보가 원칙적으로 상거래의 설정, 유지의 목적으로만 활용되어야 한다며 기업과 금융회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원 채용시 개인신용정보 활용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조만간 직원 채용시 본인 동의 방식 등을 통해 개인신용정보를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신용정보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경련, 경총, 중소기업중앙회,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보협회, 손보협회, 여신금융협회, 신협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 2개 개인신용평가사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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