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문화재청, 디지털 문화유산 확산 협약 체결

입력 2011-12-20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N이 문화재청과 함께 디지털 문화유산 확산에 나섰다.

NHN과 문화재청은 20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 콘텐츠 구축 및 확산 등에 대한 ‘문화유산의 활용과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동으로 △문화유산 및 문화재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구축 △거리뷰 촬영 통한 디지털 문화유산 구축 협력 △아름다운 우리 문화유산 바로 알리기 대국민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우리 문화유산 디지털화를 통한 보존 및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이에 문화재청은 보유하고 있는 문화재에 대한 해설 및 위치 정보 제공 등 문화유산 콘텐츠를 공유, 지원한다. NHN은 문화유산에 대한 위치정보 활용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IT를 통한 우리 문화유산 보존에 나선다.

NHN과 문화재청은 구축한 문화유산 관련 콘텐츠를 네이버 내 검색, 지도, 백과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문화유산을 후대에 전하기 위한 문화재 보존 사업 등도 추진한다.

NHN은 이미 지난달 문화재청의 지원으로 네이버 지도 서비스 내 국립고궁박물관을 직접 관람하는 것 같은 ‘뮤지엄뷰’를 선보였다. 이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국내 대표적인 박물관 내부 전시실 및 유네스코 지정 7대 세계유산 등도 촬영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HN 김상헌 대표는 “우리 문화유산 보존 및 확산에 힘써온 문화재청과의 이번 제휴로 디지타이징된 디지털 자산을 통해서도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며 “앞으로도 NHN은 문화유산 등 양질의 콘텐츠들이 보다 가치 있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40,000
    • +1.45%
    • 이더리움
    • 3,152,000
    • +0.93%
    • 비트코인 캐시
    • 421,800
    • +2.33%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000
    • -0.51%
    • 에이다
    • 463
    • +0.87%
    • 이오스
    • 654
    • +2.99%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17%
    • 체인링크
    • 14,340
    • +2.94%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