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원화를 중심으로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 보도했다.
블룸버그-JP모간의 아시아달러인덱스는 오후 1시 현재 0.4% 하락했다.
같은 시간 원화 가치는 달러에 대해 1.6% 하락해 달러·원 환율은 1177.15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지난 9월26일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인도네시아 루피화 가치는 0.6% 하락했고 필리핀 페소화 가치 역시 0.5% 내렸다.
증시 역시 약세를 면치 못하면서 MSCI 아시아태평양지수는 2.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