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과학고·로봇고 “교장 선생님을 찾습니다”

입력 2011-12-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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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영재학교 서울과학고와 마이스터고 서울로봇고에서 개방형 교장공모제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두 학교 대해 서울지역 첫 개방형 교장공모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15~23일 교육청과 학교 홈페이지에서 공개 모집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임용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16년 2월까지 4년이며 1953년 9월1일 이후 출생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개방형 교장공모제는 지원 범위는 전국 단위로 지역이나 소속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해당 학교의 교육과정에 관련이 있는 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경력이 있으면 민간인 전문가도 지원할 수 있다.

교육청은 23일 교장공모 접수를 마감한 뒤 내년 1월에 1·2차 심사를 거쳐 각 학교당 2명의 교장 후보를 선정한다. 교육감이 최종 1명을 공모교장으로 교과부에 추천하면 장관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한편 교육청은 두 학교 이외에도 자율형공립고인 미양고를 포함한 초등12개교, 중등8개교에서도 내년 3월 교장 공모제를 실시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형태의 교장공모제를 통해 학교구성원과 지역주민이 바라는, 능력과 품성을 갖춘 학교장이 임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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