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4분기 실적 전망 낮춰

입력 2011-12-1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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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홍수로 인한 하드디스크 공급 부족 원인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업체 인텔이 12일(현지시간) 올 4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인텔은 올 4분기 매출 전망을 종전의 142억~152억달러에서 134억~140억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인 146억5000만달러를 밑도는 것이다.

인텔은 “태국 대홍수로 인한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 부족이 PC산업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우리의 매출도 당초 전망치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렛팩커드(HP)와 델, 레노보, 에이서 등 주요 PC제조업체는 태국 대홍수로 인한 부품 공급난에 현재 회사 재고를 갖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PC생산이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했었다.

인텔은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공급 부족 사태가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우리의 칩에 대한 수요도 더불어 줄어들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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