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저축銀, 경기솔로몬 850억원에 매각

입력 2011-12-12 14: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솔로몬저축은행은 계열사인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의 보유 지분 100% 전량을 투자회사 애스크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매각 금액은 850억원이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이번 계열사 매각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1%포인트 정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솔로몬저축은행의 지난 9월말 기준 BIS비율은 9.17%였으며, 이번 매각으로 솔로몬의 BIS비율은 10%를 넘어설 전망이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7~9월) 기준 총자산 7079억원에 순이익 51억원, BIS비율 16.45%의 우량 저축은행이다.

경기솔로몬저축은행을 인수하는 애스크는 금융자격증 취득 전문 학원인 공평학원의 원장 권영천 대표가 설립한 투자회사이다. 공평학원은 이번 인수에 관여하지 않았다.

솔로몬저축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 환경에 대비해 부동산 등의 고정자산을 처분해 자산 유동화 및 자본 확충을 한 데 이어, 이번 계열사 매각으로 자체 구조조정을 일단락하게 됐다”며 “현재 제2금융권 최강자로 떠오른 신용대출과 오토론 등 소비자금융 분야에서의 성장을 지속하여, 앞으로 시중은행에 버금가는 1등 서민저축은행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서울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충전율 90% 이하’ 전기차만 출입 허용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태권도 김유진, 세계 1·2위 꺾고 57㎏급 우승…16년 만의 쾌거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287,000
    • +5.36%
    • 이더리움
    • 3,743,000
    • +9.44%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5.9%
    • 리플
    • 846
    • -1.05%
    • 솔라나
    • 220,900
    • +1.05%
    • 에이다
    • 487
    • +2.96%
    • 이오스
    • 668
    • +1.83%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3.23%
    • 체인링크
    • 14,790
    • +5.49%
    • 샌드박스
    • 369
    • +5.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