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돌풍 세종시, 민간분양 2라운드 눈앞

입력 2011-12-05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세종시 민간 아파트의 성공적인 분양에 이어 이달에는 중견 건설사들이 본격적인 2라운드 분양을 펼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세종시에는 올 12월 총 4개 블록에서 3246가구의 민간 아파트가 분양된다. 현대엠코와 한양은 1-3 생활권 M6블록에서 1940가구, 한신공영은 L3블록에서 696가구, 극동건설은 1-4생활권 L2·L3 2개 블록에서 61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세종시의 민간 아파트 분양이 ‘청약 대박’을 기록한 만큼, 오는 2라운드에도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 예상된다.

현대엠코는 ‘세종 엠코타운’ 아파트 29개동 총 1940가구를 이달 중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엠코와 한양이 공동 시공한 이 단지는 세종시 행복도시 1-3 생활권 M6블럭에 전용면적 59㎡, 84㎡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세종시 신재생·친환경에너지 특구로 지정돼, 남향위주로 아파트를 배치하고 태양광 집열판을 적용했다. 중앙행정타운이 인접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4베이(Bay)의 넓은 평면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신공영도 이달 세종시 1-3생활권 L3블록에 총 696가구를 분양한다. 지하1층~지상15층 10개동의 아파트로 전용면적 59㎡ 400가구, 84㎡ 296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일조권이 뛰어나며 인근에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하다. 또한 북카페, 보육시설 피트니스 센터 등을 포함한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며 도시 내·외부를 연결하는 주간선도로가 인접해 있다.

극동건설도 이달 중 세종시 1-4생활권 L2, L3블록에 총 610가구를 공급한다. 총 9개동 지하1층~지상 22층으로 이뤄지며, 전 가구 모두 60㎡이하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된다. 1-4생활권은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단지 인근 중앙상업시설 및 홈플러스가 입점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되고 광역버스전용차로(BRT)가 가까이 들어서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 세종시에서는 중흥건설, 한신공영, 한양, 호반건설 등이 총 6300여 가구의 아파트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43,000
    • +3.97%
    • 이더리움
    • 3,198,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38,900
    • +5.25%
    • 리플
    • 730
    • +1.53%
    • 솔라나
    • 183,000
    • +4.57%
    • 에이다
    • 462
    • -0.65%
    • 이오스
    • 672
    • +2.75%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6.21%
    • 체인링크
    • 14,260
    • -1.25%
    • 샌드박스
    • 34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