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제작진이 멤버들에게 내린 미션은 '내 인생 최고의 밥상을 찾는 것'이다.
구룡포 전복죽을 최고의 밥상으로 꼽은 양준혁은 "구룡포까지 가는데 왕복 10시간이 걸린다"며 직접 전복죽을 만들겠다며 제작진을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공개된 양준혁의 집은 요란한 가구 없이 깔끔한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양준혁은 "결혼을 하게 되면 그 때 제대로 갖춰서 할 예정이라서 가구는 검소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덩치와 안어울리게 모든 소품들을 노랑색으로 꾸며놓는 등 귀여운 취향을 엿볼 수 있어 웃음을 더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장가가셔야 할텐데" "가구 좀 채워넣어야 할 듯" "남자의 쓸쓸함이 느껴지는 방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