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오전] 日제외 하락…급등 숨고르기

입력 2011-12-02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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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0.18%↑·상하이 0.95%↓

아시아 주요증시는 2일 오전 일본을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글로벌 제조업 지표가 엇갈린 것도 증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5.90포인트(0.18%) 상승한 8613.28로, 토픽스 지수는 1.00포인트(0.14%) 오른 741.0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22.70포인트(0.95%) 내린 2364.16에 거래되고 있고,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133.83으로 44.86포인트(0.62%) 하락했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63포인트(0.38%) 내린 2751.25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50.77포인트(0.27%) 떨어진 1만8951.4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집계한 지난달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을 기록해 32개월 만에 첫 위축세를 나타냈다.

중국 정부 집계 PMI가 경기확장과 위축 기준선인 50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2월 이후 처음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제조업 PMI는 지난달에 46.4로, 4개월 연속 위축세를 보이며 지난 2009년 7월 이후 2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지난달 제조업 지수는 전월의 50.8에서 52.7로 상승하면서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표의 호조와 골드만삭스의 일본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세다.

골드만삭스는 내년에 일본증시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특징종목으로는 후지중공업이 자사의 자동차인 스바루 일부 모델이 리콜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3.2%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부동산 시장의 냉각과 제조업 경기의 위축으로 경기회복세가 더욱 느려질 것이라는 우려로 하락했다.

중국 1위 항공사 남방항공은 원료유 도매가격이 이달부터 t당 7653위안으로 376위안 오를 것이라는 소식에 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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