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빵꾸똥꾸 보다 폐비윤씨, 더 좋다"

입력 2011-11-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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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꾸똥꾸’진지희가 JTBC개국 드라마 ‘인수대비’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24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JTBC대하사극 인수대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이태곤 감독과 주연 채시라, 김미숙, 김영호, 백성현, 진지희가 참석했다.

인수대비는 여성의 신분을 넘어 조선 최고의 권력자를 꿈꾼 인수대비의 야망적 삶을 그린 드라마다.

폐비윤씨의 아역으로 열연하게 될 진지희는 “역사 속에서 폐비윤씨는 유명한 인물이다. 폐비윤씨의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존 MBC시트콤‘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선보였던 빵꾸똥꾸 캐릭터와 현재 폐비윤씨의 캐릭터 중 어떤 역할이 더 마음에 드는냐의 사회자 질문에 거침없이 “폐비 윤씨 캐릭터”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예고편으로 상영된 ‘인수대비’에서 진지희는 그간 볼 수 없었던 성숙하고 당차다 못해 야심많은 폐비윤씨의 어린시절을 제대로 소화한 모습을 선보여 취재진을 놀라게 했다.

인수대비 역에는 채시라가, 아역에는 함은정이 열연할 예정이다.

인수대비는 오는 12월 3일 9시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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