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온라인 공식 판매처 T스마트샵에서 올해 4분기 최고 기대작인 ‘갤럭시 노트’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9일로 전세계적으로 첫 출시다.
갤럭시노트는 크기가 갤럭시탭과 스마트폰 중간 크기인 5.3인치 HD급 수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장점을 모두 수용했다. 1.5기가헤르츠(㎓)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풀HD급 동영상 감상은 물론 넓은 화면에서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세대(4G) LTE(롱텀에볼루션) 서비스를 지원해 3G 서비스 대비 다운로드는 최대 5배 빠르다.
특히 일반노트에 글씨를 쓰듯 정교한 필기가 가능한 S펜을 장착해, 섬세하고 정확하게 일상을 메모하거나 그림 그리기와 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의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을 기준으로 월 6만2000원의 LTE 62 요금제 선택시 45만6300원, LTE 72 요금제 선택시 36만3900원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중고폰 안심매매 서비스 ‘T에코폰’을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할 경우, 평균 10만~20만원의 추가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