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원장의 사퇴로 공석이던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 원장에 윤의준(51)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가 선임됐다.
융기원은 17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윤의준(51)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발광다이오드(LED) 분야 전문가인 윤 신임 원장은 융기원 설립 멤버로 활동하며 연구원 내 나노소재소자연구소장을 지내고 현재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2009년부터는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