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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특수본’ 언론시사회에는 황병국 감독과 주연 배우 엄태웅, 주원, 정진영이 참석했다.
이날 엄태웅이 후배 주원과의 호흡에 대해 “13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친구처럼 지내도 되나 걱정을 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주원은 만화처럼 키가 크고 머리가 작아 나랑 어울릴까 걱정했는데 내가 동안이라 잘 어울렸던 같다.”고 마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주원이 촬영 내내 ‘너무 멋있다’를 연발할 정도로 엄태웅 선배에게 반했다고 화답했다.
영화 '특수본'은 경찰 살해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를 조사하기 위해 꾸며진 특별수사본부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