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청률 꾸준한 상승세, '1박 2일 잡았다'

입력 2011-11-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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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TV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의 시청률이 꾸준한 상승세를 타고 있다.

15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런닝맨'의 코너 시청률(광고 시간 제외)은 전국 기준 16.8%, 수도권 기준 18.1%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전국 12.2%, 수도권 13.6%)', MBC TV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전국 3.6%, 수도권 4.3%)' 등 경쟁 프로그램을 여유 있게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한 달간의 추이를 보면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 지난달 23일 약 한 달여 만에 전국 시청률 15%선을 회복(15.6%) 한 뒤 이달 6일에는 전국 16.9%, 수도권 17.9%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한 주 만에 다시 수도권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18.1%)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11일 첫선을 보인 '런닝맨'은 방송 초기 심야에 빈 건물에서 출연자들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인다는 포맷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경쟁 프로그램에 밀렸다.

하지만 꾸준히 틀을 유지하면서도 발전하고, 각각의 게스트를 섭외하는 가 하면, 각 상황에서 어울리는 재미있는 요소들이 터져나오면서 꾸준히 시청률을 끌어 올렸다.

또 수시로 등장하는 '스파이 미션'을 통해 시청자마저 누가 누구 편인지 확신할 수 없도록 함으로써 '반전'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6일과 13일 방송분에는 '런닝맨'의 전신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고정 멤버로 활약한 배우 김수로와 박예진이 출연, 역시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했던 유재석, 김종국 등과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당당히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꿰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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