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회사채 거래량 급증

입력 2011-11-07 11: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장외채권 시장에서 회상채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월 장외시장 채권 거래액은 438조원으로 전달보다 15% 감소했다.

국채 거래량과 통안증권 거래량은 각각 17%, 20% 감소했고 회사채 거래량은 35% 급증했다.

투자자별 거래비중은 증권사 60%, 은행 17%, 자산운용사, 11%, 보험 5%, 기금·공제회 2%, 외국인 1%로 집계됐다.

전체 채권발행 규모는 금융채와 통안채 발행이 감소하면서 4조7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 줄었다.

자산유동화증권(ABS)를 뺀 회사채 발생시장은 해외 금융기관의 신용경색 우려 완화로 발행량이 35% 늘어난 6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9월말에 비해 0.02%포인트, 국고채 1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반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4%포인트, 5년물은 0.03%포인트, 10년물은 0.08%포인트, 20년물은 0.02%포인트 하락했다.

차상기 금투협 채권시장팀장은 "금리가 특별한 방향성 없이 박스권 등락을 반복하면서 전체 채권거래량은 전달보다 줄었지만 회사채는 해외 금융기관의 신용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발행량과 거래량이 모두 급증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47,000
    • +3.31%
    • 이더리움
    • 3,168,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434,600
    • +4.65%
    • 리플
    • 724
    • +0.98%
    • 솔라나
    • 180,500
    • +4.03%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4
    • +2%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4.35%
    • 체인링크
    • 14,070
    • +0.57%
    • 샌드박스
    • 339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