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마(馬)음의 밥상’운영

입력 2011-11-04 06:47 수정 2011-11-04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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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노사(勞使)화합의 사회공헌프로젝트로 따뜻한 보금자리 ‘마(馬)음의 밥상’을 운영한다.

馬음의 밥상은 지난 3일부터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의 명칭. 한국마사회 사내봉사단체인 KRA 엔젤스 활동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馬음의 밥상에 소요되는 비용은 직원들의 성금으로 이뤄진 엔젤스펀드와 회사측의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 재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무료급식소 운영을 위해 수년간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인 ‘돕는 사람들 IDF’의 협조를 받을 예정이다.

馬음의 밥상은 경기도 안양시 평촌역에서 안양, 의왕, 군포, 과천,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노숙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점심을 제공한다. 마사회는 각 본부별로 릴레이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그 동안 ‘사랑의 황금마차’, ‘해외봉사활동’, ‘농어촌기부금사업’, ‘엔젤스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지만 이번 무료급식소 ‘馬음의 밥상‘과 같이 노사 공동의 명의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사회 김종필 사회공헌팀장은 “ ‘馬음의 밥상‘을 운영하는 것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를 배려하는 동시에 노사 상생의 미래 지향적인 선진노사문화 정착에도 기여하는 등 여러 가지로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토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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