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어닝서프라이즈...시간외서 2.78% ↑

입력 2011-11-04 06:42 수정 2011-11-04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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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예상보다 호전된 실적을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0월2일 마감한 회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29% 증가한 3억585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주당순익은 47센트를 기록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익은 37센트로 월가 전망치 36센트보다 1센트 많았다.

같은 기간 개장한지 1년 이상된 동일상점 매출은 미국에서 10%, 해외시장에서 6% 증가했다.

월가는 미국 매출이 7.5%, 해외매출이 5.2%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총매출은 6.8% 증가한 30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전망치는 29억6000만달러였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인스턴트 커피의 판매가 증가한 것이 실적 호전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주 그린마운틴커피로스터의 큐리그 커피머신에 사용하는 K-컵 팩의 판매도 시작해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원료 가격의 상승은 스타벅스에게도 부담이 되고 있다.

스타벅스는 원료 가격 부담으로 올해 주당순익이 20센트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주가는 이날 나스닥 정규장에서 0.53% 오른 뒤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 거래에서 2.78% 추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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