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물가·실업률 고공 행진

입력 2011-10-3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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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의 물가와 실업률이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31일(현지시간) 유로존의 10월 인플레율이 연율 3%로 지난달과 같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연간 인플레 억제 목표치는 2%다.

주요 기관들은 10월엔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에너지와 식료품 등의 가격 상승으로 물가가 떨어지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또 유로스타는 유로존의 9월 실업률이 10.2%로 전달에 비해 0.1% 높아졌다고 밝혔다. EU 27개국 전체의 실업률도 9.7%로 전월보다 0.1% 높아졌다.

특히 스페인은 실업률이 22.6%로 가장 높았다. 그리스(17.6%)와 라트비아(16.1%), 아일랜드(14.2%), 슬로바키아(13.5%) 등의 실업률도 심각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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