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대리 주차 논란 "사고 관련 모든이들에게 죄송" 공식사과

입력 2011-10-28 07:59 수정 2011-10-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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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배우 서우가 최근 불거진 '대리 주차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27일 한 매체는 서우 매니저가 한 레스토랑 대리주차업체의 접촉사고에 금품을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서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문제를 일으킨 매니저는 회사에서 사건을 알게 된 직후 해고됐고, 회사 차원에서 피해자에게 사과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사건이 보도된 당일 서우는 SBS 주말드라마 '내일이 오면'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서우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내일이 오면'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픈 마음에 용기를 내 이 자리에 나왔다"며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다 해결된 줄 알았고, 재차 확인도 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서우는 이어 본인 차로 인해 발생한 사고인 만큼 사고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에게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우는 SBS '내일이 오면'을 통해 '욕망의 불꽃' 이후 드라마에 복귀한다. '내일이 오면'은 유년시절 경험한 적빈(赤貧)의 고통으로 소유욕과 집착을 지닌 손정인(고두심 분)이 병적인 욕망 추구로 결국 가족을 해체시키고 스스로를 몰락시키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서우는 손정인의 딸 윤은채로 분한다. 오는 29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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