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역에 '가상 패션 스토어'가 등장했다

입력 2011-10-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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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크린도어 통해 F·W 패션 상품 선봬

G마켓이 온라인몰 최초로 가상 패션 스토어를 오픈했다. G마켓은 오는 11월14일까지 명동역 플랫폼에 가상 패션 스토어를 열고 8기의 스크린도어를 통해 다양한 F·W 패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고객들은 스크린도어에 전시된 상품을 보고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다. 원하는 상품의 QR코드를 찍으면 바로 G마켓 모바일 전용 페이지로 이동한다. 결제 및 배송지 정보 입력까지 진행 할 수 있다.

G마켓 메인 모델인 유인나를 내세운 스크린도어 속 모바일 숍은 마치 가상의 쇼윈도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세련되고 생생하게 구성돼있다. 온라인에서만 보던 제품 이미지를 스타일리시하게 착장한 모델 컷으로 확인하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상 패션 스토어에는 G마켓에 입점한 다양한 소호몰의 최신 패션 룩이 총 집합해 있다. 사이즈, 소재 등 상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으며, 다른 이용자들의 구매 후기도 확인 가능하다. 특히 ‘출퇴근하면서 쇼핑하기’, ‘명동 쇼핑을 마무리하는 필수코스’, ‘명동 발품 쇼핑에 지쳤다면?’ 등 TPO에 맞는 스토리텔링 카피로 지하철 이용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김소정 마케팅 담당 상무는 “G마켓 가상 패션 스토어는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한한 모바일 쇼핑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G마켓은 온라인 쇼핑몰 시장 리더로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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