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최선의 동선은?

입력 2011-10-21 10:30 수정 2011-10-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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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랜드 민트 페스티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오는 22일 열리는 국내 대표 음악 축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 가 각종 SNS 상에서 뜨거운 관심으로 떠올랐다.

티켓을 구하려는 음악 팬들의 막판 전쟁부터 이미 티켓을 구한 이들의 기대감이 담긴 게시글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가운데 관객들의 최대 관심사는 공연 관람을 위한 동선 짜기다.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섬 하우스 총 4개로 구성되어있는 공식 스테이지는 감성 음악 신의 대표 주자들을 한데 모은 역대 최강 라인업으로 보고 싶은 공연만 고르기에도 벅차다는 것이 관객들의 의견이다.

특히 비슷한 시간대에 몰려있는 토요일과 일요일 헤드라이너 ‘윤종신-넬-노리플라이’와 ‘이적-델리스파이스-언니네이발관’ 는 페스티벌 역사 상 최고의 빅카드이자 잔인한 타임테이블이라는 반응이다.

뿐만 아니라 오픈 스테이지인 버스킹 인 더 파크, 신개념 디제잉을 선보이는 고스트 댄싱, 출연 아티스트의 사인회,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 기부, 판매하는 ART+WORK는 물론 열기구 탑승, 마칭밴드 등 부대 이벤트도 다양하다. 특히나 대부분의 이벤트들이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어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또한 GMF를 앞두고 관객들의 마음가짐도 다양하다. “GMF 예습을 위해 라인업을 보며 노래를 듣다 보니 예전에 미처 몰랐던 좋은 음악을 많이 알게 됐다.”, “타임테이블 놓고 친구랑 3시간 동안 회의했다.”, “새로 머리하고 옷도 샀는데, 다이어트는 실패.”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으며, 올림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한 관객은 잔디마당 사진과 함께 “내일이면 여기서 GMF를!”이라는 글귀가 함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이미 지난 8월 유례없는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고, 이적, 윤종신, 10cm, 스윗소로우, 넬, 자우림, 델리스파이스, 언니네 이발관, 노리플라이 등 60여 팀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민트페이퍼 홈페이지(www.mintpaper.com)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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