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새도전]유한양행

입력 2011-10-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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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연구 도입 신약 연구개발 성공확률 높여

장수 제약기업 유한양행은 연구개발(R&D)을 통해 75년 흑자기록의 영광을 미래 성장으로 이어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혁신신약 과제에 과감한 인적, 재정적 지원을 집중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신약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 강화를 통해 R&D(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체질강화에 힘쓰고 있다.

80년대부터 신약개발연구를 시작해 온 유한양행은 만성질환, 난치성질환에 사용할 수 있는 예방·치료제를 중점적으로 연구개발해 왔다. 그 성과로 지난 2005년 세계 최초로 단기 치료가 가능한 위산억제제 ‘레바넥스’를 개발해 신약 승인을 받았다. 이러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YH4808’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개발해 온 당뇨병치료제는 2009년 하반기에 충청광역선도사업과제로 선정돼 현재 당뇨 치료효과가 우수한 후보물질을 선정하고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신약개발 과정에 있어서 R&D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전략도 도입했다. 중개연구가 바로 그것이다. 유한양행에서 진행되는 모든 신약과제의 연구과정은 후보물질 탐색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개발에 이르기까지의 중개연구를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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