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SBS와 J골프채널로 고정~

입력 2011-10-13 08:53 수정 2011-10-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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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는 국내와 일본에서 굵직한 대회가 열린다. 골프장으로 나들이를 하지 못하는 골프마니아들을 위해 SBS골프채널과 J골프가 생중계및 위성중계를 한다.

▲서희경
● KLPGA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13~16 ,총상금 6억원,여주 블루헤런)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 오는 13일부터 4일간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GC에서 열린다.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세 번째로 열리는 메이저대회. 국내파와 해외파 스타 108명이 출전해 우승 타이틀에 도전한다. SBS골프는 전 라운드를 생중계 하한다. SBS지상파도 1~2라운드를 생중계한다. 또한 ‘SBS골프닷컴’ 인터넷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실시간 생중계가 가능해 어디서나 생생한 중계를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관전포인트는 안개 속 상금왕 경쟁과 국내파와 해외파의 대결.

이번 대회 가장 큰 관심사는 상금왕과 대상포인트 등 각 분야에서 매 대회마다 치열하게 각축을 벌이고 있는 유소연, 양수진, 심현화 선수의 3파전이다. 현재 상금랭킹은 유소연이 1위에 올라있고 양수진 2위, 심현화가 3위다. 하지만 유소연과 양수진의 상금액 차이는 676만원에 불과해 이번 대회 우승상금 1억2000만원의 향방에 따라 10위권 안의 선수들도 얼마든지 톱랭커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2배의 대상포인트가 주어지며 신인왕 포인트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연주 역시 현재 상금순위 4위로 상금액 차이가 크지 않아 상금왕 경쟁에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먼저 시즌 첫 2승에 오르기 위한 국내파 선수들의 경쟁 속에 오랜만에 고국무대에서 우승을 노리는 해외파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서희경이 3주 연속 국내 대회에 출전하며 시즌 첫 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올 시즌 일본투어 개막전에서 우승을 거둔 박인비와 전미정이 일본투어를 잠시 접고 국내 무대에 나선다.

SBS골프

1~4라운드 13~16일 오후 1시~오후 4시, 캐스터 최영주, 해설 고덕호

SBS

1~2라운드 13~14일 오후2시 10분

● PGA투어 맥글래드리 클래식(14~17 ,총상금 400만달러 ,조지아주 씨 아일랜드)

내년 투어카드가 걸린 PGA투어 ‘가을시리즈’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 세 번째 대회 맥글래드리 클래식이 조지아주 씨아일랜드(Sea Island)의 씨사이드 코스(Seaside course)에서 펼쳐진다. ‘루키’ 강성훈, 김비오는 내년 투어카드 확보를 위해 남은 두 대회 (맥그래드리 클래식,칠드런스 미러클 네트워크 호스피털 클래식)에서 상금랭킹을 바짝 끌어올려야 한다. 지난주 프라이스닷컴오픈을 공동15위로 마무리한 강성훈은 현재 상금랭킹 141위(45만 7천달러)로 상금랭킹 125위와의 격차가 15만달러다. 남은 두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하지만, 김비오는 현재 171위(28만 8천달러)로 지금껏 벌어들인 상금의 두 배 이상을 획득해야 하므로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는 치열한 도전이 예상된다. Q스쿨 로 돌아갈 것인가? 아니면 투어에 명예롭게 살아남을 것인가? 코리안 브라더스의 힘찬 도전이 가을 시리즈를 더욱 뜨겁게 할 것이다.

SBS골프

1~4라운드, 14~17일 오전4시부터, 캐스터 이동준, 해설 원형중

● JGTO 일본오픈 (13~16일 ,총상금 2억엔, 치바 타카노다이CC)

한국의 내셔널 타이틀을 사수하기 위해 국내 무대에 복귀했던 한국 선수들이 이번주에는 일본의 내셔널타이틀 사냥에 나선다. 1927년에 창설돼 76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오픈골프선수권대회가 치바현의 타카노다이CC에서 열린다. 가장 먼저 시즌 2승을 챙긴 배상문과 지난해 상금왕이자 이 대회 디펜딩챔피언인 김경태를 비롯해 박재범, 황중곤, 조민규, 이동환 등 올 시즌 7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해 일본 최고의 내셔널타이틀에 도전한다.

SBS골프

1~2라운드 13~14 오후 5시부터, 3~4(최종)라운드 15~16일 오후 4시30분부터, 캐스터 임한섭, 해설 최현태

● JLPGA 후지쓰 레이디스 (14~16 , 총상금 8천만엔, 치바 도큐 세븐헌드레드클럽)

안선주 2주연속 우승에 나선다.

지난주 일본여자골프 산쿄레이디스에서 시즌 4승을 거둔 안선주는 이번 주에 도쿄 세븐핸드레드클럽에서 펼쳐지는 후지쓰 레이디스에 우승도전에 나선다. 이 대회 디펜딩 챔피언 안선주는 2주 연속 우승으로 2년연속 상금왕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한번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굴 한국선수들의 활약은 SBS골프에서 2~3라운드를 단독 위성중계한다.

SBS골프

2라운드 15 오후 6시30분, 3(최종)라운드 9일 오후 7시30분, 캐스터 이정부, 해설 전현지

▲홍순상
● 제6회 메리츠 솔모로 오픈(13~16일, 총상금 5억원, )

올해 6회째를 맞은 메리츠 솔모로 오픈이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솔모로CC 체리·퍼시먼 코스(파71, 6771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5억원, 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상금왕을 결정짓는 중요한 대회. 지난해 우승자 이승호(25)는 대회 역사상 최초로 2자리수 언더파로 우승해 주목을 모았다. 또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과 정성한(30)이 연속 홀인원을 기록해 시청자들과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홍순상(30·SK텔레콤)이 이번 대회로 올 시즌 3승을 거둘 것인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J골프

1~4라운드 낮 12시 부터.

●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13~16일, 총상금 190만 달러,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G&CC)

▲최운정

한국낭자가 청야니의 독주를 막고 통산 100승이 기대되는 대회다.

13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사임다비 LPGA 말레이시아 골프대회가 개막한다. 장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G&CC(71파, 6208야드). 지난해 강지민(31)이 ‘백전노장’ 줄리 잉스터(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청야니(대만)를 지난주 아쉽게 2위에 그친 한국간판 최나연(24·SK텔레콤)이 설욕전에 나선다.

J골프

1~4라운드 오후 3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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