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롯데관광개발 김 회장 증여세 탈루 혐의 본사 압수수색

입력 2011-10-12 22:07 수정 2011-10-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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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의 증여세 탈루 혐의를 수사중인 검찰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윤희식 부장검사)는 12일 낮 롯데관광개발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증여세 탈루 혐의 입증에 필요한 관련 문건과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회장은 명의신탁과 허위 주주명부를 이용해 두 아들에게 735억원 어치의 주식을 불법 증여해 수백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당사자인 김 회장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김 회장의 두 아들은 국세청으로부터 추징당한 세금 620억원 가량을 지난달 주식으로 대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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