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리더스', 동계올림픽 댄스곡 ‘올림픽코리아’ 신바람

입력 2011-10-11 14:04 수정 2011-10-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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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조 신인 걸그룹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축하곡을 발표하며 홍보 도우미를 자원해 화제다.

예술고등학교 여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걸그룹 ‘리더스’가 ‘올림픽 코리아’라는 댄스곡으로 인터넷과 각종 음원포털에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곡은 마치 응원 현장에서 치어리더들이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분위기의 노래로 지난 5월 평창 동계 올림픽 기원 노래를 김연아와 박정현이 듀엣으로 노래한 이후 처음 나온 댄스곡이라 더욱 화제다.

‘올림픽 코리아’는 남진의 ‘바람길’, 설운도의 ‘미련의 블루스’등 트로트 히트 메이커 정원수가 작사 작곡해 더욱 이색적이다.

전체적으로는 팝과 일렉트로닉 분위기지만 살짝 꺾는 듯한 트로트 분위기가 양념으로 들어가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할수 있는 노랫말과 멜로디다.

정원수는 “평창 올림픽 유치 결정이 나던날 너무 감동이 와서 자연스럽게 떠오른 노랫말을 가장 한국적인 멜로디에 담았다”며 “응원현장에서 가장 강렬하게 어필할 수 있는 걸그룹에게 이노래를 부르게 한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제발(Please)’이라는 댄스곡으로 데뷔한 리더스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을 졸업한 다해(25)를 리더로, 서울공연예술고 재학중인 채율(18)과 예솔(17),연실(20), 설지(21), 팽이(19), 경숙(17), 세린(20)등 8명으로 구성돼있다.

소속사인 TGN엔터테인먼트(대표 박영식)에서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으로 8명을 선발해 2년동안 스파르타 훈련을 시켰다.

음악은 팝댄스 팝발라드 일렉트로닉 힙합의 매력을 다양하게 표현했고 기계음을 최대한 배제, 자연산 생 목소리를 내는데 주력했다.

8명 멤버 각각 파트별로 가창력이 돋보인다. 이때문에 들을수록 감칠맛 나는 매력을 갖고 있다.

걸그룹의 리더가 되겠다는 의미의 리더스는 현재 ‘올림픽 코리아’와 함께 ‘키스 미(Kiss Me)’신곡을 발표하고, Mnet의 ‘카운트 다운’등 가요프로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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