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유하준' 미친존재감, '마지막 빛 발한다'

입력 2011-10-06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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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판타지오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의 충복 임운으로 열연했던 배우 유하준이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다.

유하준은 6일 마지막 방송으로 끝을 맺는 KBS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수양대군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함길도로 근거지를 옮긴 김승유가 반란을 일으킴과 동시에 무사 임운이 그와 맞붙어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이를 통해 앞서 계유정난의 일등 공신이자 수양대군의 충복으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긴 유하준이 종영까지 미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안방극장을 장악할 예정.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유하준은 “드라마가 시청자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기쁘고 감사드린다. 여러 선후배 연기자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6일 종영하는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의 후속으로는 천정명, 이장우, 박민영의 열연이 기대되는 ‘영광의 재인’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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