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ECB, 유동성 확대 전망...유로 약세

입력 2011-10-0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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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가 5일(현지시간)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내 채무 위기 완화를 위해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동성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에 유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후 1시3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7% 내린 1.330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뉴욕종가인 102.54엔에서 하락한 101.91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는 엔에 대해 약세다.

달러·엔 환율은 0.29% 떨어진 76.63엔에 거래 중이다.

ECB는 6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동성 공급 확대책의 일환으로 기준금리를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시장에서는 내다봤다.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ECB가 이번 정책 회의에서 현재 1.5%인 기준금리를 최소 0.25%포인트 이상 인하할 것으로 점쳤다.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의 그렉 깁스 외환 부문 투자전략가는 “ECB가 일부 주요 정책수단을 완화하기를 시장에서는 바라고 있다”면서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유로 가치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일 이탈리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의 ‘Aa2’에서 ‘A2’로 3단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이탈리아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지난 1993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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