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예리밴드 무단이탈 …'점입가경'

입력 2011-09-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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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net
Mnet '슈퍼스타K3' 편집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김소영에 이어 '슈퍼스타K3' 본선 진출팀인 예리밴드 편집 논란까지 일고 있다.

예리밴드 기타리스트인 한승오는 18일 오후 밴드 인터넷 카페에 글을 올려 "제작진이 '악마의 편집' '막장방송' 이라는 수식어를 훈장처럼 달고 다니며 유전자 조작보다 더 정교한 영상조작기술을 뽐내며 조작을 편집기술로 미화하고 있다"고 제작진을 비난했다.

한승오는 제작진의 편집 방향에 불만을 품고 지난 17일 '슈퍼스타K3' 톱 10 합숙에서 멤버들과 함께 자진 이탈했다. 한승오는 이탈사유를 '인터넷에서 자신이 방송에서 욕심만 차리는 인간말종으로 비춰져 참을 수 없었다'고 밝혔지만 M net측은 예리밴드측의 무단이탈 이유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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