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지프,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

입력 2011-09-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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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출력 470마력’ 지프 그랜드 체로키 SRT8 유럽시장 첫선 보여

크라이슬러 지프 브랜드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했다. 지프 브랜드는 ‘The power of a Line’이라는 테마 아래 70년 전통의 역사와 기술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지프 브랜드는 이번 모터쇼에서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SRT8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그랜드 체로키 SRT8은 기존 지프의 주행성능에 스트리트 레이싱 테크놀로지를 결합시켜 현존 지프 차종 중 가장 뛰어난 성능과 속력을 자랑하는 모델이다.

그랜드 체로키 SRT8은 온로드 뿐 만 아니라 레이스 트랙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출력 470마력의 6.4리터 헤미(HEMI) V-8 엔진을 탑재한 그랜드 체로키 SRT8은 최고속력 255㎞으로 타 SUV와 차원이 다른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제동 서스펜션을 능동적으로 조절하는 뉴 셀렉 트랙 시스템을 탑재해 깔끔한 핸들링을 선사하며, 새로이 적용된 액티브 밸브 배기 시스템이 최대 13% 이상 개선된 연료 절감률을 보여준다. 그랜드 체로키 SRT8은 내년 1분기부터 유럽에서 판매 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프는 2012년 랭글러 라인업에 탑재되는 신형 3.6리터 펜타스타 V-6 가솔린 엔진을 선보인다. 랭글러는 지프의 아이콘이자 사륜구동의 원조로서 독보적인 오프로드 성능과 개성 있는 외형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3.6리터 펜타스타 V-6 엔진은 최대출력 284마력의 파워풀한 출력과 5단 자동 트랜스미션의 적용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 한 것은 물론, 한층 세련된 온로드 주행성능 및 소음 개선으로 운전자에게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보적인 사륜구동의 기술과 역동적인 주행을 선사할 2012년형 랭글러는 스포츠, 사하라, 루비콘 트림으로 11월 유럽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사륜구동 전설의 신화, 랭글러 아틱 스페셜 에디션 모델도 선보인다. 랭글러의 가장 최상위 라인업 사하라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랭글러 아틱은 거칠고 험준한 극한의 주행환경도 헤쳐나갈 수 있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춘 모델이다.

이번에 소개되는 스페셜 에디션은 랭글러 아틱 에만 적용된 스페셜 17인치 휠과 아틱 배지등을 적용, 당당함을 표현했다. 유럽시장에는 내년 초 선보이게 되며, 3.6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2.8리터 터보 디젤 엔진 모델이 판매 될 예정이다.

지프 브랜드 관계자는 “프리미엄 블루 색상의 가죽 시트와 정교한 인테리어를 통해 새로운 그랜드 체로키 인테리어 컨셉 등이 소개됐다”면서 “지프의 섬세함과 스타일, 그리고 장인정신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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