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협력업체와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 나서

입력 2011-09-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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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가 협력업체와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에 나섰다.

오비맥주는 8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관에서 원재료와 포장재 납품업체, 물류업체 등 협력업체와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을 공식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오비맥주 이호림 사장은 협력업체 대표들과 소비자중심경영 공동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 소비자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사후구제에 힘쓰는 등 고객 최우선주의를 함께 실천하기로 했다.

오비맥주는 제품의 기획 및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소비자 선호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 생산단계에서는 이천·청주·광주 등 3개 공장 별로 고객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완전무결 제품생산 활동(PQP:Perfect Quality Products)’에 전념하기로 했다. 또한, 접수된 소비자 요청 사항은 24시간 이내 방문을 통해 신속히 해결책을 마련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으로 재발방지에 힘쓰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대표는 “완전무결한 맥주 완제품 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는 협력업체들과 손잡고 소비자중심경영을 공동 실천하게 돼 실행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품질을 제공하여 진정으로 소비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모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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