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양한 추석용 어플 눈길

교통·호칭정리·차례상까지 한방에 ‘OK’

SK텔레콤이 추석 연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선보인다.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요금계산부터 국내 고속도로 교통정보, 차례상 차리기, 다이어트 헬퍼까지 추석용 필수 앱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T 로밍 요금계산기’는 음성·데이터·영상·SMS 로밍 사용 금액을 계산해주고, 알림 및 위젯 기능 등을 통해 미리 알려주는 앱이다. 각 국가별 요율 및 과금 체계가 내장돼 자동으로 로밍 요금 계산을 해준다.

사전에 설정해놓은 예산 금액에 도달하면 알림 팝업과 함께 데이터로밍을 차단할 수 있도록 안내해 예측치 못한 초과 요금이 나오는 것을 방지해준다.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은 국내의 모든 고속도로의 교통정보를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줘 목적지에 보다 수월하게 도착할 수 있다. 구간의 모든 주유소 위치와 가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네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T맵’은 시간, 날씨 등의 상황까지 고려한 가장 빠른 길과 오차범위 5분 이내의 예상 도착 시간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제사의 달인’ 앱은 제사상 차리는 방법을 간단한 그림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 준다. 각 지방별로 풍습이 다른 상차림을 선택해서 볼 수 있으며, 제사 순서부터 지방 쓰는 법까지 상세히 나와 있다.

친인척들의 호칭이 궁금할 때는 ‘패밀리맵’ 앱을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낯선 지역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병원 찾기’ 앱을 실행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다.

풍절한 명절 음식 앞에 과식이 걱정될 때 ‘다이어트 헬퍼’ 앱을 사용하면 해결할 수 있다. 칼로리북에서 선택해 ‘먹었다’라는 표시를 하면 해당 음식의 칼로리가 자동으로 표시되며, 얼마나 더 섭취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앱은 라이트 버전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근력과 유산소 운동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하는 ‘30분 다이어트 순환운동’ 앱도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