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무엇이든 하겠다” 서울시장 출마 시사

입력 2011-08-31 08:05 수정 2011-08-31 10: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명숙 전 총리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내 친노 핵심인 백원우 의원은 30일 “한 전 총리는 정권교체를 위해선 무슨 역할이든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지난 8월 중순 한 전 총리가 한 모임에서 이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당내 논란이 되고 있는 ‘한명숙 추대론’ 관련해선 “출마를 결심한다면 어떤 형태의 경선이라도 받아들일 것”이라고 일축했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또한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지방선거 때 0.6%포인트 차로 석패했고, 현재 야권 서울시장 후보 가운데 큰 차이로 1위를 달리고 있다”며 “민주당이 왜 한 전 총리와 먼저 보선 문제를 상의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백 의원은 전했다.

한 전 총리의 측근은 이날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대표 경선(전당대회) 참여를 논의했었지만 이제 상황이 변했다”면서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위에서도 출마하라는 여론이 높아 진지한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29,000
    • +5.34%
    • 이더리움
    • 3,695,000
    • +7.35%
    • 비트코인 캐시
    • 481,500
    • +5.92%
    • 리플
    • 822
    • -4.08%
    • 솔라나
    • 218,800
    • +1.06%
    • 에이다
    • 480
    • +2.56%
    • 이오스
    • 666
    • +1.99%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40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050
    • +1.9%
    • 체인링크
    • 14,590
    • +3.26%
    • 샌드박스
    • 372
    • +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