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매트 쿠차, 바클레이스 2R 단독선두...2연패 노려

입력 2011-08-27 10:19 수정 2011-08-27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트 쿠차(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바클레이스(총상금 800만달러)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서면서 대회 2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쿠차는 26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에디슨의 플레인필드 골프장(파71·69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전날 악천후 탓에 1라운드 16개 홀만 마쳤던 쿠차는 1라운드 잔여 2개 홀에서 버디 1개를 보탠 것까지 포함해 이날 20개 홀에서 버디만 7개를 뽑아내면서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1위가 됐다.

공동 2위인 더스틴 존슨(미국), 비제이 싱(피지)과는 1타 차에 불과하지만 주말 허리케인이 온다는 예보가 있어 대회가 4라운드 72홀에서 3라운드 54홀로 축소됐다. 그나마 3라운드가 정상적으로 끝날지도 불투명한 상황.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6·나이키골프)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앤서니 김은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의 어지러운 성적표를 제출했지만 4언더파 67타를 기록,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가 됐다.

마크 윌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등과 함께 공동 18위에 오른 앤서니 김은 공동 9위 선수들에 불과 2타 뒤져 있다.

양용은(39·KB금융그룹)과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가 나란히 6언더파 136타로 공동 29위, 최경주(41·SK텔레콤)는 5언더파 137타를 쳐 공동 43위에 올랐다.

나상욱(28·타이틀리스트)은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39타에 그쳐 컷 탈락했다. 그러나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0명이 출전하는 플레이오프 2차전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656,000
    • +3.6%
    • 이더리움
    • 3,194,000
    • +1.82%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1
    • +1.39%
    • 솔라나
    • 183,400
    • +4.56%
    • 에이다
    • 467
    • +0.86%
    • 이오스
    • 665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02%
    • 체인링크
    • 14,300
    • +0.35%
    • 샌드박스
    • 345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