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 워크아웃 검토…이르면 25일 신청

입력 2011-08-25 08:17 수정 2011-08-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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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그룹과 계열사인 삼안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추진한다.

금융당국 및 채권단에 따르면 그룹의 지주회사인 프라임개발이 워크아웃을 추진중이며 삼안 등 계열사의 워크아웃 포함 여부를 두고 채권단과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조만간 프라임개발과 계열사인 삼안 등의 워크아웃 돌입 여부가 가려질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계열사중 동아건설은 워크아웃 추진 대상에서 제외됐다.

프라임그룹은 재무개선을 위해 최근까지 삼안 매각을 추진했으나 실패했고, 동아건설 인수 당시 삼안의 주식을 담보로 은행에서 빌린 인수자금 중 570억원의 만기가 곧 돌아온다. 또 강변 테크노마트도 올해 말 수천억원 규모의 채무 만기가 돌아오는 등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해 있다.

프라임그룹 관계자는 “워크아웃 신청 여부는 이르면 25일, 늦어도 수일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안 노조는 회사의 워크아웃 추진에 반발, 25일 일일 파업을 벌이고 채권은행인 농협 본점을 항의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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