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적정기술포럼 개최

입력 2011-08-2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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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은 적정기술재단(Appropriate Technology Foundation)과 9월 3일 중진공 본사에서 ‘적정기술과 국제개발협력’이라는 주제로 ‘적정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적정 기술(Appropriate Technology, AT)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첨단기술이 아니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꼭 필요한 곳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든 기술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적정기술 개념이 소개되고 ‘사회적 기업’이 이슈가 되면서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밭대학교 적정기술연구소, 과학기술국제개발협력포럼, 임파워더월드가 공동주관, ASEM 중소기업 녹색혁신센터(ASEIC)와 에딧더월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는 학계, 시민사회단체(NGO), 기업의 실무자들 100여명이 참석해 적정기술의 세계적 현황을 검토하고 국내 적정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 1부에서는 한동대학교 손화철 교수, 김동훈 브릿지 사업단 팀장 등 발표자 5명이 적정기술의 의의와 과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들을 나눌 계획이다.

2부에서는 홍성욱 적정기술재단 대표의 사회로 참가자들과 강사 간의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이 마련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이태성 녹색성장처장은 “적정기술은 공여자 중심의 원조가 아니라 수혜국가 환경과 필요에 맞춰 수혜자가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제개발협력 뿐 아니라 개도국의 중소기업 지원에 적정기술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고민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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