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UBS운용, 월지급식 이머징 채권펀드 출시

입력 2011-08-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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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자산운용은 18일 이머징 채권시장에 투자해 펀드 수익금을 매월 현금으로 돌려주는 '하나UBS월지급식 글로벌이머징 증권자투자신탁[채권-재간접형]'를 출시했다.

이 상품의 모펀드는 'UBS (Lux) Emerging Economies Fund-Global Bonds로서 이머징 국가의 국공채 (70%), 회사채 (20%), 유동성 (10%)에 투자한다.

현재 약 1조6000억원 규모로 운용중인 모펀드는 선진국 국채 이상의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추구하고 글로벌 이머징 시장의 미 달러 표시 채권 외에 현지통화 채권에 투자해 통화절상에 따른 환차익도 추구한다.

월지급액은 투자 대상 펀드의 월분배 클래스에서 매월 지급되는 금액을 기준으로 결정되며 분배금은 매월 말 지급될 예정이다.

투자 대상 펀드의 월분배 클래스의 연초 이후 평균 지급액은 연 환산 수익률로 따지면 약 6.62% 수준이며 2007년 4월 설정 이후 연 환산 수익률은 7.1% 수준이다.

하나UBS자산운용 사공경렬 마케팅본부장은 “이머징 채권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더 이상 주변부가 아닌 핵심자산 클래스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더욱이 채무불이행 위험이 낮은 국가들의 국공채를 중심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고수익은 아니지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어 월지급식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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