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家 히트상품]CJ제일제당, ‘프레시안’

다양한 재료의 신선한 맛에 군침이 꼴깍

올해 CJ제일제당에서 선보이고 있는 새 얼굴, 새 옷으로 갈아입은 브랜드 인기가 만만치 않다. 그 중에서도 상반기 눈에 띄는 새 얼굴이 바로 신선식품 브랜드 프레시안이다. 프레시안은 햄,소시지, 면류 제품을 중심으로 CJ제일제당의 신선 식품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이미 작년 중순에 출시한 ‘더(THE) 건강한 햄’을 꼽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맛은 있지만 건강에 해롭다는 이미지로 위축되고 있는 햄 시장에 합성아질산나트륨 등을 뺀 더(THE) 건강한 햄을 출시했다. 더(THE) 건강한 햄은 5년간의 R&D 끝에 무첨가로 건강하고, 순돈육 90%로 높인 프리미엄 제품으로 월 평균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어묵시장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어묵시장의 60%를 차지하는 부산어묵 카테고리 내 신제품 ‘안심부산어묵’을 출시했다. 안심부산어묵은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5가지 식품첨가물을 무첨가 하면서도 부산어묵 맛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수년간의 R&D를 통해 뺄 것은 빼고 맛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제조 노하우를 개발했다.

또 지난해 출시해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은 교자만두 타입의 ‘우리밀 만두’에 이어 우리밀 밀가루로 만든 쫄깃한 만두피에 신선한 우리 야채와 우리 돼지고기로 속을 채워 물만두 본연의 담백함을 제대로 살린 우리밀 물만두도 출시했다. 영하 3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시켜 다양한 재료의 신선한 맛이 제대로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