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글로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11일부터 4박 6일간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조준희 기업은행장, 이제훈 한국어린이재단 회장과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석했다.
기업은행 임직원 40명으로 결성된 자원봉사단은 베트남 하노이 인근 킴보이 지역에서 100가구가 이용할 수 있는 식수시설을 설치하고, 초등학교 책걸상 교체와 놀이기구 설치사업 등을 전개한다.
조준희 은행장은 이 날 한국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에게 베트남 식수시설 설치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기업은행은 글로벌 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베트남 하노이 민 땀 직업교육센터 증축, 하노이 한국학교 신축, 네팔 학교신축, 북경대학 후원 등 활발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