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이 새 주말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에 특별 출연한다.
10일 MBC는 윤두준이 '반짝반짝 빛나는' 후속으로 방송되는 '천 번의 입맞춤'에서 축구선수 윤기준 역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윤두준은 극에서 축구선수 서영희(우주영 역)의 아들이 박지성 다음으로 좋아하는 선수로 나오며 축구선수 에이전트인 지현우(장우빈 역)와 서영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인천의 한 축구장에서 윤두준의 촬영을 지켜본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진짜 축구 선수라고 해도 믿어질 만큼 실력이 뛰어났다. 멋진 포즈 때문에 여성 스태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고 전했다.
한편 천 번의 입맞춤은 바람난 남편과 이혼하고 디자이너가 된 서영희와 부상으로 은퇴해 축구선수 에이전트가 된 지현우의 인생역정과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오는 20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