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폭우 수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지정 건의

입력 2011-07-2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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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는 27일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난 우면산 등 관내 수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폭우로 1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으며 주택 2076가구를 포함해 5만㎡가 침수되는 등 10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총 복구비용 중 지방비 부담액의 50∼80%에 대해 국고에서 지원받으며 주민생활 안정을 위한 특별교부금도 지원받는다. 주민들은 국세와 지방세를 감면받거나 유예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보험료도 30∼50% 감면된다.

서초구는 “주택과 상가 침수로 인한 재정지원금은 가구당 100만원에 불과해 주민이 입은 피해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며 “중앙정부의 복구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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