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브리어클래식 1라운드에서 필 미켈슨(앞)과 톰 왓슨이 9번홀을 마치고 10번홀로 이동하고 있다. AP/연합
한국선수들이 부진했다.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화이트 설퍼 스프링스의 디 올드 화이트 TPC(파70.7,21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그린브리어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1오버파 71타로 김비오(21.넥슨)와 함께 공동 64위에 머물렀다.
강성훈은 이날 드라이버 평균 거리 306.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57%, 그린적중률 72%를 보였으나 퍼팅난조(32개)로 버디6개, 보기5개, 더블보기1개를 스코어카드에 적어냈다.
남아공의 트레버 이멜만이 버디7개, 보기1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빌리 메이페어 등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지난해 최종일 59타를 쳐 우승한 호주의 스튜어트 애플비는 1오버파 71타로 공동 64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