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저장성서 고속철 추락사고...사망자 33명으로 늘어

입력 2011-07-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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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저장성 원저우 인근 슈앙위 마을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발생한 고속철도의 선로이탈과 추락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현재 33명으로 늘어났다고 24일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저장성 당국은 “고속열차 D301호가 앞서 가던 D3115호와 지난 23일 오후 8시27분경 추돌하면서 4대의 객차가 교각 아래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D3115호가 기상 악화로 인한 번개를 피하려고 정차했다가 이를 인지하지 못한 채 뒤따르던 D301호와 추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현재 부상자가 200명에 가깝고 중상자도 다수 있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후진타오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는 고속철 추돌 사고 관련 피해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고 이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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