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매뉴얼 “한국기업 시카고 유치 지원하겠다”

입력 2011-07-21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람 이매뉴얼 미국 시카고 시장이 한국 기업이 시카고에 진출할 경우 각종 세제 혜택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매뉴얼 시장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민주당 인사들과의 오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일리노이 한인 민주당 후원회장 오희영씨의 전화 통화를 통해 확인했다.

당시 오찬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캠페인 자금모금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매뉴얼 시장과 잰 샤코우스키 연방하원 민주당 원내 부총무 등 모두 10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씨는 이매뉴얼 시장이 오찬 회동에서 “시카고 지역에 미주 현지 법인·지사를 두고 있는 한국 기업이 몇 개나 되느냐”고 물은 뒤 “시카고에 진출하는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 진출 혜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항공 교통과 철도의 중심지인 시카고 일원에는 수많은 대기업들이 진출했으나, 한국 기업의 진출은 활발하지 못하다.

시카고에는 현재 삼성, 현대, LG를 포함한 약 40개 한국 기업들의 사무소가 있지만 시카고에 현지 법인 본사를 둔 한국 기업은 매우 드물다.

오 씨는 지난 대선에서 오바마 캠프의 선거운동을 적극 도운 한인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번에는 오바마 재선 캠페인에서 아시아계 선거자금 모금 총책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3: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64,000
    • -1.56%
    • 이더리움
    • 3,622,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2.06%
    • 리플
    • 746
    • +0%
    • 솔라나
    • 229,000
    • -0.74%
    • 에이다
    • 500
    • -0.79%
    • 이오스
    • 675
    • -1.03%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2.96%
    • 체인링크
    • 16,330
    • +0.43%
    • 샌드박스
    • 379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