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모바일 플랫폼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모바일(Thinkfree Mobile)’의 최신 버전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씽크프리 모바일 4.1은 한컴이 1년여 만에 선보이는 모바일 오피스 신제품으로 ‘안드로이드 태블릿PC 전용 제품’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제품’으로 나뉘어 각각의 앱으로 출시됐다.
특히 한컴에서 처음 선보인 안드로이드 태블릿 전용 제품은 태블릿PC용 OS인 ‘허니콤’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선보여져, 허니콤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했던 시장에서 높은 수요가 예상되고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제품 또한 성능, 기능, 호환성을 대폭 강화해 점차 높아지는 사용자의 기대에 맞춘 고사양의 오피스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한컴은 씽크프리 모바일 4.1 발표를 계기로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 다시 한 번 오피스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발표한 씽크프리 모바일 제품이 글로벌 기업들과 계약을 맺으며 스마트폰 오피스 분야의 선도적 위치를 차지해온데 이어, 새롭게 떠오르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 분야에서도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는 전략이다.
한컴은 모바일 오피스에 이어 오는 8월에는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서버 4.1’ 제품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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