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한일단조, 방위청과 44억원 대전차탄 공급계약

입력 2011-07-19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일단조가 방산사업부문 신규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상용차 단조부품 전문기업 한일단조가 방위사업청과 44억원 규모의 105밀리 대전차탄용 탄체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내용은 방위사업청과 맺은 정기계약 중 하나로, 단조를 이용한 대전차용 탄체를 공급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2년 3월 30일까지다. 이로써 한일단조는 이달 들어 방위사업청과 항공투하탄 공급에 이어 전차탄 탄체를 수주하는 등 총 53억원규모의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활발한 수주활동의 결실을 맺고 있다.

그동안 한일단조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뒤 39년간 단조를 이용한 미사일 및 박격포탄 탄두탄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다. 지난해 매출액인 935억 중 방산부문은 181억원으로 전체매출액의 약 20% 가량을 차지하며, 매년 전체 매출비중의 20% 내외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한일단조 관계자는 “전방산업의 기복에 상관없이 방산사업은 꾸준하고 안정적인 캐시카우이자 매출 효자사업”이라며 “방위사업청과의 수의계약을 통해 현금판매로 결제돼 매출상승에 직결되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2:0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008,000
    • +3.02%
    • 이더리움
    • 3,181,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32,700
    • +4.01%
    • 리플
    • 725
    • +0.69%
    • 솔라나
    • 181,000
    • +3.31%
    • 에이다
    • 460
    • -2.13%
    • 이오스
    • 665
    • +2.31%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4%
    • 체인링크
    • 14,090
    • +0.43%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