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심장병 어린이 돕기 13년째 이어져

입력 2011-07-15 17: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도로공사가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돕기를 13년째 이어가고 있다.

도로공사는 최근 중국과 몽골에서 초청한 심장병 어린이 18명이 안산 단원병원에서 수술을 마친 뒤 회복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해외 심장병 어린이 수술돕기는 구세군과 함께 자선냄비가 등장하는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통행료 거스름돈을 모금해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현재까지 24억원이 넘는 모금액이 걷혀 170여명의 심장병을 앓고 있는 해외 어린이들이 건강을 되찾아 줬다.

장석효 사장은 “힘든 수술을 이겨내고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들을 보니 자랑스럽고, 모금에 참여해주신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관심과 애정을 쏟아 사회적 공기(公器)로서 도로공사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658,000
    • -0.6%
    • 이더리움
    • 3,391,000
    • -6.12%
    • 비트코인 캐시
    • 443,800
    • -3.54%
    • 리플
    • 707
    • -3.55%
    • 솔라나
    • 210,300
    • +1.5%
    • 에이다
    • 460
    • -3.77%
    • 이오스
    • 630
    • -5.12%
    • 트론
    • 176
    • +0.57%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00
    • +2.23%
    • 체인링크
    • 13,770
    • -6.33%
    • 샌드박스
    • 341
    • -4.21%
* 24시간 변동률 기준